KBO 프로야구 역대 타격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꿈의 타율이라 불리우는 4할. KBO에서 4할을 이룬 선수는 프로야구가 시작한 1982년에 MBC 청룡의 감독겸 선수였던 백인천 선수가 유일합니다. 당시는 6개 팀이 팀당 80경기를 하던 시절입니다. 현재는 10개 팀이 팀당 144경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4할을 넘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후 4할에 가장 가까운 타율을 기록한 선수는 1994년 해태타이거즈의 이종범 선수입니다. 1994년에는 8개팀이 팀당 126경기를 했었습니다. 지금보다 18경기를 덜 했을 때인데 아깝게 0.393으로 4할 타율을 놓쳤습니다. 외국인 선수가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한 경우도 두 차례 있었습니다. 2004년 현대유니콘스의 브룸바와 2015년 NC다이노스의 테임즈가 그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