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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가볼만한 곳 - 한탄강 주상절리길] 코스정보, 드르니 매표소 출발!

akdakdcl 2025. 5. 21. 11:58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드르니 매표소에서 출발해서 순담매표소까지 한탄강의 잔도길을 걷는 코스이다. 드르니 매표소에 주차를 하고 출발해서 순담매표소에 도착하면 택시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 택시들을 타고 드르니 매표소로 다시 돌아오면 된다. 대략 2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이다. 잔도길을 걷기 때문에 경사 있는 길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걷기에 많이 힘들지는 않다.

 

입장료는 10,000원이지만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순담매표소에 도착해서 택시를 이용할 때도 택시비 지불이 가능하다. 택시를 타고 드르니 매표소로 다시 오고 돈이 남는다면 드르니 매표소 근처에 카페가 몇 개 있는데 그 곳에서 상품권을 쓰면 된다.

 

 

★ 입장료 : 10,000

★ 주차비 : 무료

 

★ 드르니매표소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순담길 105

 

아래를 클릭하면 철원군청 홈페이지에서 주상절리길 지도와 정보를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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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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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wg.go.kr

 

드르니 매표소에 입장하고 들어가면 한탄강 협곡이 시작되는데, 입장하지 않고도 출렁다리를 걸을 수 있다. 

협곡에 들어오면 정말 대단한 광경이 펼쳐진다. 사진상으로는 별로 실감이 나지 않는데 실제 보면 협곡이 정말 웅장하다. 

우리나라에서 화산지대로 가장 유명한 곳이 제주도인데, 제주도의 협곡이나 주상절리는 좀 작고 아담한 느낌이 있다면 철원의 협곡은 굉장히 크고 거친 느낌이다.

중간 중간에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 전망대 등이 있다. 걷기에도 좋지만 풍광이 워낙 좋아서 한 겨울에 갔는데도 추운지도 모르고 걸었던 것 같다.

 

연천여행을 가면서 한탄강 주상절리길도 찾게 되었는데 체감은 대만족이었다. 겨울에 갔는데도 날씨가 맑은 편이어서 더 좋았던 것 같고, 꽃이 피거나 단풍이 지는 봄이나 가을에 한번 더 가 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