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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여행지 추천 - 가평 자라섬] 5월 경기 가평 가볼만한 곳, 봄여행 추천!!

akdakdcl 2025. 5. 21. 11:17

 

 

6일간의 연휴를 맞아 가평으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경기도 가평은 나이가 좀 있는 분들이면 MT장소로 익숙하고, 젊은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여행지이다. 특히 산이 둘러싼 호수가 있어서 봄, 가을에 딱 좋다.

 

 

자라섬

[개요] 자라섬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1-1번지 일원에 있는 섬이다. 1943년 청평댐(淸平)이 건설되면서 북한강(北漢江)에 생긴 자라섬은 남이섬과 직선거리로 800m정도에 위치해 있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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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먼저 자라섬을 가보았다. 가평과 춘천 일대에 있는 섬들은 주로 댐을 만들면서 생긴 섬으로 자라섬은 청평댐을 완공하면서 생긴 섬이다.

★ 입장료 : 무료

★ 주차시설 : 456대

가평 자라섬은 서도, 중도, 남도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전체를 걷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1시간 반 ~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워낙 꽃들이 많고 조경을 잘 해놔서 걷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다. 이 날은 햇빛이 그렇게 강하지 않았지만 되도록이면 선글라스, 모자를 착용하고 양산을 들고 선크림을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자라섬에는 캠핑장도 잘 되어 있다. 캠핑장 스팟이 꽤 넓었다.

 

자라섬캠핑장 : 네이버 검색

'자라섬캠핑장'의 네이버 검색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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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주변에 호수가 있고, 꽃들이 많아서 시원하기도 하고 꽃 보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걸었다.

 

걷는 중간 중간에 포토스팟이 있어서 사진찍기 좋은 곳이다. 그리고 호수 위에 선상카페 같은 느낌으로 카페가 있다. 자라섬에서는 매년 '자라섬 꽃 페스타'를 개최하는데 지금 한창 준비중이다. 꽃을 심으려고 많이 준비하고 있다.

올해 자라섬 꽃 페스타는 5.24(토)~6.15(일)까지 약 20일간 진행된다. 그래서 지금은 무료 출입인데, 페스타가 시작되면 입장료 7,000원 유료로 전환된다.

 

 

자라섬꽃페스타 : 네이버 검색

'자라섬꽃페스타'의 네이버 검색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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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은 남이섬에서 직선거리로 800m로 남이섬 인근에 있다. 남이섬은 여러 번 갔었는데, 자라섬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남이섬은 배를 타야하지만 자라섬은 도보로 갈 수 있다. 남이섬보다는 시설 같은게 많지 않다. 특히 아쉬웠던 건 스넥이나 음료 파는 곳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5월 가평 여행을 준비중이시라면 꼭 들려보기를 추천한다. 부담없이 걸으면서 호수와 꽃, 나무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힐링이 되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 남이섬보다 사람들도 북적이지 않고 주차하기에도 편하다.

주차를 하실 때는 '자라섬 꽃 페스타'로 네비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