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옥련동 맛집 - 송도 갈매기 본점] 옥련동 맛집 추천, 구송도 맛집 추천
지난 토요일 인천 옥련동에 있는 송도 갈매기를 다녀왔습니다. 송도 갈매기는 1988년에 오픈한 인천의 대표적인 노포입니다. 저도 가끔 먼 길을 달려 가는 맛집이기도 합니다. 옥련동에 위치한 송도 갈매기 본점은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근처에 있어서 식사를 하시고 인천상륙작점 기념관에 들려서 산책하기에도 좋고 근처에 있는 송도 신도시에 센트럴파크나 해돋이 공원 등에 가셔서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송도 갈매기 본점은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가끔 주차를 하기 위해 줄을 서기도 하지만 회전율이 높은 식당이라 금방 자리가 납니다.
송도 갈매기 본점 입구입니다.
송도갈매기 본점은 1층, 2층에 좌석이 있습니다. 오픈된 공간도 있고 문을 닫고 먹는 방도 따로 있습니다. 1층, 2층 공간이 꽤 넓습니다.
저희는 송도갈매기에 가면 주로 전통 갈매기살을 시킵니다. 가격은 1인분에 19,000원. 반찬들이 꽤 고급스럽게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위에서 빨아들이는 환풍구가 있는 식당들과 달리 송도갈매기 본점은 고기를 굽는 판 옆에서 바로 연기를 흡입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고기 굽는데 편리합니다.
송도갈매기의 가장 큰 장점은 당연히 고기 맛입니다. 송도 갈매기의 갈매기살을 먹어보면 소고기 처럼 연하고 부드럽다는 것을 금세 알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소화가 잘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다른 식당에는 없는 큰 장점은 불판만 갈아주는 알바직원이 따로 있어서 얘기하지 않아도 수시로 불판을 갈아줘서 너무 편합니다. 그래서 양념된 갈매기살을 타지 않고 맛있게 구워집니다. 저희는 김치찌개를 별도로 시켰습니다. 메밀 막국수도 맛있습니다. 냉면은 별도로 판매하지 않습니다. 갈매기살 좋아하신 분들은 다른 갈매기살 식당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럽고 맛있는 송도 갈매기에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